임정요원 청사 조성환선생 서거74주기 숭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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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7일 오전 10시 (사)효창원8위선열기념사업회(회장 이종래)는

효창원 의열사 경내에서 임시정부 국방장관 청사 조성환선생 서거 74주기를 맞이하여

청사조성환선생기념사업회 조소현이사장 대지공영개발 김용주회장 및 윤주 부회장과 김삼곤 부회장, 박기근효창노인회장과

월참 용산지회전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환선생 74주기 숭모제를 간소하게 거행하였다.

민세현 사무총장의 진행하에 국민의례에 이어 조성환선생 기념사업회 조소현이사장의 약사보고에 이어서

이종래 회장의 인사말씀이 진행되었다.

이종래회장은 인사말에서 임시정부 당시 국방장관이였던 조성환선생은

1차대전이 끝나고 블라디보스톡항에서 승선하여 본국으로 귀환하는 6만여명의 체코 참전군인들의 소총 등 무기를 회수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조성환선생의 중재로 무기를 모두 헐갑으로 매입하여 곧바로 그 무기를 항일 독립군에 지급하였으며,

소총 등 그 무기로 청사에 빛나는 봉오동전투에서 일본군을 섬멸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였으며,

조선 항일 독립군이 일본군에 승리하는 첫개가로서 청사에 길이 남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이 사실을 알려서 우리 역사에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어 숭모제례를 마친후 참석자들이 모두 음복례를 마친 후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