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이봉창의사 순국 90주년 숭모제 (2022.10.10.)
독도 이봉창의사 순국 90주년 숭모제
2022년 10월10일(월) 오후3시 (사)효창원8위선열기념사업회(회장 이종래)는
용산출신 독도이봉창의사 순국90주년을 맞이하여 의열사 경내에서
공병규부회장, 김용근부회장, 김삼곤부회장, 박기근국가원로회의 위원 및 월참 용산구지회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봉창의사의 순국90주년 숭모제를 거행하였으며,
이날 특별히 김삼곤 월참용산지회장이 독도이봉창의사 담당 부회장인 바,
초헌관에 김삼곤회장, 아헌관에 김홍배, 종헌관에 장택승 및 봉행위원등 월참요원으로 구성되어 행사가 진행하였다.
민세현 사무총장이 행사 사회를 진행하였으며,
이봉창의사 약사보고에 이어 이종래회장의 인사말에서
이봉창의사는 일본의 중심지 도쿄에서 일본인들이 신처럼 떠 받들고 있는 천황 히로히토를 향하여 수류탄 투척사항을 설명하였다.
독도 이봉창의사는 1900년 용산구 원효로2가에서 출생하여,
천도교(동학)에서 세운 문창보통학교(현재 숙대본관건물자리)를 졸업(4년제)하고,
용산역의 역무원으로 근무한 바 있으며,
23세 나이에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가명을 쓰며 6~7년간 일본인 회사에 근무하면서 도쿄, 오사카등을 순방하면서
현지 상황을 탐색 후 상해로 건너가 김구주석을 만나 대한 독립투쟁에 투신할 것을 맹약, 극비리에 거사계획 후
한인애국단에 1호로 입단 후 1932년 초에 도일하게 된다.
이어 도쿄 사쿠라다몽 앞에서 관병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일왕 히로히토를 향하여 폭탄을 투척하였으나
폭살하지 못하고 체포된 후 당해 10월10일 33세의 나이로 순국하게 됨.
독도 이봉창의사의 거사는 그동안 침체되어 오던 대일항쟁운동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내외 독립운동가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었으며, 우리 민족이 "용기있는 민족"이라는 사실을 전세계에 증명해 보였다.
참고: 독도 이봉창의사(2022.1.8)/이종래
민족의 영웅 이봉창의사의 별칭 호가 없어 고귀한 민족영웅의 성함을 아이,
어른없이 함부로 부름이 송구스러워 거룩한 영웅의 삶에 걸맞는 호를 바친다.
이제 이봉창의사의 호를 독도라 호칭하리. 독도 이봉창의사! 이 얼마나 애국에 뜻깊고 걸맞는 호인가?
이구동성 절찬, 격찬이다. 두 명칭 호와 이름으로 통합하니 절묘하도다.
영웅에 대한 걸맞는 호를 독도(동쪽 끝 우리땅)로 칭한다고 사업회의 결정을 홍보.
일본이 가장 탐내는 섬, 우리민족의 심장에 파도치는 동해의 지킴이 보석같은 섬 독도를
일본이 가장 두렵고 무서운 상서로운 우리 민족정신의 기상으로서 호와 이름을 통합하여 독도 이봉창이라 칭하고 부르게 되었다.
"해와 달과 민족과 함께 그 이름 영원히 빛을 발하리라."